환상향 무한방어전 연재(1)-최선의 방어는 공격 게임



어쩌다 삼국지11의 MOD인 환상향대전이라는걸 알게되서 설치. 사도라고 생각해서 무시했다가, 모드를 잘 만들어 놓으셨다길래 직접해보니 왜 이런걸 진작에 몰랐을까 하는 언제나 하는 후회를 하며 해봤습니다. 우선 환상향대전 하기전에 이런 무한방어전을 해봐야 좀 할만하죠.
뭐 그래도 '화신 땅 끝에서다'보다는 할만할겁니다. 그건 레알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감당할수 없는거라서 말이죠.
시작부터 호성성님이 반겨주십니다. ZUN은 지렸을지 몰라도 전 지리지 않아요. 방어는 개뿔 44년동안 버티기 보다는 44년안에 통일해보죠. 호성성님이 지리게 만들수 있습니다.
시작위치는 양평입니다. 아마 반대쪽 남만하고 둘중 하나 고민하셨겠죠.

대충 스타팅맴버. 
달크, 드리야드, 에스반, 카즈미를 주웠고 초반맴버는 큐베를 비롯한 마법소녀 5인방이네요.
그래도 스타팅맴버들이 나쁘지 않아서 할만했습니다.
가끔 특기가 ----되어있길래 특기가 없나? 싶어서 놀랐는데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에디터 뜯어보니 EX네요;
덕분에 북평 점령할때까지 삽질 좀 했습니다.


시작지역은 다행히 좋습니다. 안평항에서 양평으로 얼른 병력과 물자를 옮겨줍시다



하지만 북평부터 16만대군....

그리고 적절한 시점에 터져주는 박대기의 난. 덕분에 남피의 병력과 물자가 우르르 날아갔습니다. 그대신 북평에 장수가 집중된 듯 하네요. 운이 좋습니다.


다들 방금전에 등용된 4군(호성군)의 인사들이 모두 동참했네요. 부오노. 하지만 얼마 버티지 못할거니까 빨리 북평공략합시다. 그동안은 북평으로의 물자가 거의 차단되니까요.



그 외에 좀 더 등용한뒤에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고 공격을 갔습니다. 분명히 그냥 맞다이한다면 불리하기 짝이없겠지만 AI의 멍청함을 역이용해야죠. 왜냐하면 그냥 근처까지가면

이렇게 요격해 오는데 이쯤에서 튀는척 하고 화구쓰면 각개격파가 가능하거든요. 게다가 불 때문에 일기토가 쉬워집니다. 아쉽게도 장수가 남아돌아 3인 부대라서 재미는 못봄.
일기토해서 패왕을 잡았습니다. 이때는 잡았는데 알고보니 의형제라서 회유불가능인데다가 매번 상대하기 버겁고 결정적으로 이쪽상태가 칠종칠금할정도로 여유불가능해서 이때는 억류만 했는데 다음번에는 참수

이렇게 예봉만 꺾어놔도 무력 작은 애들이 사령관이 되기 때문에 쉽게 격파가 가능합니다.

뭐야 이거 무서워(...) 남자가 경국?

이게 진정한 목적이죠. 지금 보다시피 방금 나온 부대가 3600밖에 없는데다 병량이 없습니다. 호성성님도 한턴 지나니 병량이 모자란다는 표시가 뜨더군요. 네. 물자가 바닥났습니다. 병력이 있는것치고 환상향대전이 파워업키트가 아니라서 생산물자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즉 금도 다 뺏기고 군량도 없다는 뜻이죠. 제가 공성질해도 반항못한다 소립니다.

보시다시피 병력은 5만인데 병량은 고자. 
호성성님은 아이템으로 도배해서 무력 90대 2명이 같이 있지 않으면 잡기도 힘들어서 포기. 아이템은 불가능한데다 이때는 다행히 혼란이 걸려서 쉬웠는데 장수조합 잘못되면 그냥 특기로 조져야 해서 참 힘듭니다. 병력도 많거든요.



하지만 결국은 사요나라.
이쯤에서 아쉽게도 계절이 바뀌는 바람에 병량이 다시 늘어나 어떻게 성을 공략하지는 못했습니다.


새해가 바뀌어서 오리코 및 외전애들도 참가. 병력구성이 참 쉬워졌습니다.

새해가 되어서 신년맞이 레이드 와주시더군요. 이번의 호성성님은 혼란도 안 걸겨서 참 개객기 같았습니다.

결국 추가 병력까지와서 애들이 전멸직전까지 몰릴뻔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몰아낸 다음 여세를 모아서 공성추까지 출격시켜 북평공략
이제 좀 할만하겠네요. 이쪽 물자도 늘어나고 적 공격까지 루트가 짧아지니 병량소비도 줄어듭니다. 뿐만아니라 양평보다 방어하기가 좋아요. 괜히 공손찬이 우주방어한게 아니라능

하지만 위기는 이제 시작이었으니...


덧글

  • 聖冬者 2013/03/31 02:17 #

    아 씨발 환상향대전이라더니 무슨 필수요소 전쟁입니까?
  • Arcadia 2013/03/31 02:26 #

    やらないか가 경국이에요!
  • 대공 2013/03/31 12:2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물 매꾸다 보니 그런거 같은데 말이죠.

    슈타게 애들이라던가 별게 다 있음. 스트라이크 팬티즈는 없네.
    그래서 순 환상향대전 이란게 있더군요. 그건 레알 동방시리즈만.
  • 위장효과 2013/04/02 22:04 #

    환상향까지는 이해했는데 필수요소는 이해가...
  • Arcadia 2013/03/31 02:26 #

    저거 해보고싶닼
  • 대공 2013/03/31 02:29 #

    http://mirror.enha.kr/wiki/%ED%99%98%EC%83%81%ED%96%A5%EB%8C%80%EC%A0%84

    안심도 안되고 신뢰도 안되는 엔하위키에 원본 주소가 있기 있더군요.
  • 지나가다 2013/03/31 11:03 # 삭제

    그런데 캐릭터가 캐릭터가 ㅋㅋㅋ.

    박대기와 이호성도 이호성이지만
    마도카 하니 어제 본 ノ・ゾ・キ・ア・ナ 가 기억나서 험험...
  • 대공 2013/04/02 12:12 #

    캐릭터들이 정줄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험험
  • 아르니엘 2013/03/31 12:21 #

    음, 전국환상향이란 동인게임이 있는데 혹시 해보셨나요?
  • 대공 2013/03/31 12:30 #

    아, 이런것도 있었군요. 소개 감사합니다.
  • 미르미돈 2013/03/31 13:27 #

    케릭터가 하나같이 깨알같네요.
  • 대공 2013/03/31 15:04 #

    합필 캐릭터를 동방 캐릭터 보다 더 많이 본 기분 ㄱ-
  • 공상이몽 2013/03/31 15:39 # 삭제

    ㅋㅋㅋ 엔하위키의 환상향대전 항목은 제가 만든 항목이죠 ㅋㅋ 최씨님한테 허락도 맡았었습니다. 그런데 186년에 북평 함락이라... 역시 전 실력이 좀 딸리는군요 ㅋ
  • 대공 2013/03/31 15:56 #

    덕분에 잘 소개받았습니다. 굽신굽신

    박대기의 적절한 타이밍이 보급의 맥을 끊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첫번째 레이드 할때는 이미 반란이 진압되었긴 했는데 평원에서 보급오는걸 남피가 다 흡수한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들더군요. 보급 오는게 3~4만 정도라서 1차 레이드 직후에 호성성님이 1파로 와주시고 그 직후에 2파가 와서 교대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ㄱ-
    그 다음에 2차레이드 갈때 한번 더 요격오는거 쌈싸먹고 저렇게 성공 했거든요. 북평에서 물량 막고 있다보니 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해보면 알겠지만 정상적이라면 빠른 북평제압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금 북평으로 오는 물량 다 쌈싸먹고 있는데 하북쪽(평원, 업 이북)은 지금 물자가 말라가고 있는데 중원쪽은 물량이 남아도는데도 안보내는 적체현상이 일어나는걸 보면 AI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
  • 위장효과 2013/04/02 22:05 #

    뭐야 이거!!!! 간웅, 한을 훔치다를 몇 배 더 어렵게 만든 겁니까? (대신 그건 조조 진영 금-병량이 무조건 최대치라는 게 함정.)
  • 대공 2013/04/02 22:30 #

    이것도 사실상 무조건 최대치죠 ㄱ- 북평 1차 레이드때 제외하고는 저쪽에서 금 병량 모자라는거 못 봤음
  • 공상이몽 2013/04/02 22:55 # 삭제

    AI는 군단간에 보급을 별로 안하는 걸까요?
  • 대공 2013/04/02 23:16 #

    아, 스샷 빠진게 있는데 가끔 그런기미 보이더군요. 계 공략할때 갑자기 보급이 북해-평원에서부터 뚝 끊기길래 앗싸 지금 오는 것만 털면 하북 공략 가능하겠다 했는데, 지금 오는거 터는사이 악마의 수송행렬이 재개되더군요;

    그리고 계 공략할때도 남피에서 7만쯤 있었는데 뒤치기는 딱 한부대만 왔지요;;; 치안이 낮으니까 애들이 요지부동이 되고 보급도 끊기더군요. 멍청한 AI가 없으면 꽤 힘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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